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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부부싸움) 남편 아내와 자주 싸워서 힘들다면 사랑의 언어를 활용해보세요

by 멘토윤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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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부부싸움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

한국에서 결혼을 하고 같이 사는 부부 중에 한 번도 안 싸워본 부부가 얼마나 있을까요? 연애 때는 알콩달콩 사랑하다가 결혼식을 올리고 서로 다른 인생을 살던 사람 둘이 한집에서 같이 살게 됩니다. 유년시절 부모의 교육 및 자라온 환경, 가치관, 직업특성, 성별차이 등 서로 다른 환경과 인생을 살던 사람이 한집에서 살게 되면 연애 때 보다 오랜 시간 붙어있으며 내가 생각한 기준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 남편, 아내의 모습을 보게 되고 그 기준을 넘는 행동을 하면 사소한 것으로도 다투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집안일, 말투, 가치관, 일, 관계, 돈,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싸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앞으로 같이 살아가면서 안 싸울 순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의 기준을 조금 내려놓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조금 더 생각해 준다면 덜 싸울 수 있습니다. 또한 부부싸움을 하는 과정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말투 및 대화의 방식입니다.
 
부부싸움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싸우고 푸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부부싸움 후 이 사람이 이런 부분에 민감해하는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고 서로 더 이해하게 되는 순기능도 있습니다. 부부싸움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화법'입니다. 부부싸움 중에 상대방을 무시하는 말, 명령조로 하는 말, 퉁명스럽게 말하며 빈정거리는 말 등을 사용하며 서로 싸우게 되면 서로가 평소에 섭섭했던 일을 꺼내며 꼬투리를 잡고 약점을 공격하며 싸움이 커지게 됩니다.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최대한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공격적으로 받아치는 것이 아닌 "그런 부분 때문에 화가 났구나~", "~그랬구나.", "난 이런 부분이 섭섭해서 이렇게 화가 난 상태인 것 같아" 등 부드러운 화법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싸움 후에도 금방 화해할 수 있으며 앙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게리 채프먼 5가지 사랑의 언어

5가지 사랑의 언어를 활용하여 부부싸움 완화하기

나는 아내에게, 남편에게 도움이 되려고 한 말인데 사랑해서 해준 말인데 그것이 상대방은 사랑으로 느끼지 못하고 다투자고 하는 언어로 느끼게 된다면 어떨까요? 게리 채프먼에 의하면 사람마다 사랑을 느끼는 언어들이 있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언어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 언어는 꼭 언어라는 의미라기 보단 행동이 될 수도 있고 물질적인 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게리 채프먼이 설명하는 5가지 사랑의 언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체접촉, 스킨십

가장 단순한 사랑 언어 중 하나입니다. 이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쓰다듬기, 포옹, 뽀뽀 등 신체접촉을 통해 사랑받고 있다 느낍니다. 

2. 인정해주는 말

이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칭찬, 격려, 사랑해 와 같은 말을 듣는 것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3. 소중한 시간

이 언어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다른 것에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둘이 보내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언어가 중요한 사람들은 상대방이 핸드폰을 보거나 다른 일을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어요. 그런 행동을 하면 사랑받고 있지 않다고 느끼는 것이죠. 오롯이 둘만의 충실한 시간이 중요한 사랑의 언어인 유형입니다.

4. 선물

사랑의 언어로 선물을 좋아하는 유형은 그 선물이 무엇인가와는 상관없이 상대방이 나를 생각해 주고 나를 위해 고민해서 골랐다는 사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형입니다. 상대방의 사려 깊음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사랑의 언어입니다.

5. 헌신하는 행동

상대방의 일을 도와준다거나, 부탁받은 일을 잘 처리해주는 것처럼 봉사하고 헌신하는 행동에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사랑의 언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다섯가지 언어를 골고루 사용하지만 자신에게 유독 크게 영향을 끼치는 언어가 있다고 합니다. 연인관계나 부부관계에서 각자 전혀 다른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끼리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은 진심으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해도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언어로 말해주지 않아서 전달되지 않는 경우죠.
 
최근에 부부싸움을 많이 하고 계신다면 배우자에게 "내가 어떤 언어(행동)를 사용했을 때 사랑받고 있다고 느껴?" 한 번 물어보고 공유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사랑의 언어의 구체적인 예시가 필요하시다면 포털사이트에 '사랑의 언어'라고 검색하시면 설문지가 많이 나온답니다. 충문한 관계의 시작은 좋은 커뮤니케이션이니 나와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인지 한번 확인해 보시면 앞으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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