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이란?
9급 공무원의 종류엔 국가직 공무원과 지방직 공무원이 있습니다. 국가직 공무원의 경우 합격 시 중앙부처(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근무를 하게 되며 지방직 공무원의 경우 합격 시 시험을 응시한 해당 기초자치단체(서울시 성동구청, 서울시 종로구청, 남양주시청, 하남시청 등)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9급 공무원의 호봉 및 수당체계는 국가직과 지방직이 모두 동일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적성 및 가고자 하는 기관을 분석하여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합격 후 만족할만한 공직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9급 국가직 공무원의 경우 일반행정직으로 지원 시 보통 성적순으로 부처 배정하며 성적이 좋아야 유리한 지망 권한을 얻게 됩니다. 인기 있는 부처에 가고자 한다면 필기시험에서 최대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야 할 것입니다. 부처마다 평균 승진소요 기간, 발령패턴 등이 다르며 이에 따라 국가직 공무원이 되길 원하는 분들은 희망하는 부처를 먼저 정해서 명확한 목표를 세워야 할 것입니다.
국가직 공무원의 장점은 지방직 공무원에 비하여 대민업무가 적고 비상동원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발령주기 및 패턴이 지방직과 다르고 여러 가지 입직경로로 채용되는 공무원들이 많기에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국가직 공무원의 단점은 9급 공무원으로 입직 시 보통 본청 소속의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나 전국에 근무지가 있기에 인사발령 시 연고지에서 먼 곳으로 발령이 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중앙부처에 따라서 최대한 연고지 발령을 고려해 주는 부처도 존재하니 가고자 하는 부처를 정할 시 발령 패턴에 관하여도 조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방직 공무원의 장점은 연고지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방직 공무원에 합격 시 일반행정직의 경우 해당 기초자치단체에서 정년까지 근무하게 됩니다. 따라서 결혼 및 부모봉양 등에 있어서 유리한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지방직 공무원의 단점은 국가직 공무원에 비하여 대민업무가 많고 산불 및 선거 등 비상동원이 잦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9급 공무원 입직 후 정년까지의 총 연봉
9급 공무원으로 입직 시 연차가 차면 한 급수 씩 승진을 하게 됩니다. 승진을 하면 1호봉이 감소가 되나 그래도 연봉은 높아지는 편입니다. 9급 공무원이 입직하여 30년 정도 근무 시 예상되는 기대 소득은 18~20억 사이가 됩니다. 9급 공무원으로 처음 입직 시 연차가 적어 모든 수당을 다 받을 수가 없고 호봉이 낮아 초봉은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연차가 차면 찰 수록받을 수 있는 수당의 %가 높아지며 호봉 및 계급이 상승하여 준수한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초반에는 연봉이 다소 사기업 등에 비해 적을 수 있으나 경력이 쌓이면 준수한 연봉을 받게 되고 공무원의 경우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안정적으로 정년까지 근무하게 됩니다.
해당 표는 군대를 다녀오는 남성 공무원의 경우로 작성이 되었으며 남성의 경우 군경력을 인정받아 9급 3호봉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초과 근무를 아예 하지 않았을 때 9급 공무원 초봉은 3,000만 원~3,200만 원 정도 받습니다. 초과근무 수당은 9급의 경우 9,620원 8급의 경우 10,162원, 7급은 11,319원 정도 되며 초과근무를 아예 하지 않아도 기본 10시간의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받게 됩니다.
공무원의 주요 수당으로는 정근수당, 명절수당, 성과상여금이 있습니다. 정근수당의 경우 매년 1월 1일과 7월 1일에 지급되는데 1년 차부터 10년 차까지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다릅니다. 1년 차에는 봉급(호봉)의 5%를 받을 수 있으며 매년 5%씩 상승하게 됩니다. 10년 차 이후에는 최대치인 봉급의 50%를 1월과 7월에 추가로 지급받게 됩니다. 자신의 봉급이 300만 원이라면 1월과 7월에는 150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게 되는 것입니다. 명절수당의 경우 매년 2번 설날이 있는 달과 추석이 있는 달에 봉급의 60%를 지급받게 됩니다. 성과상여금의 경우 매년 3월 경 인사고과에 따라 S, A, B, C를 받게 되며 보통 200만 원~500만 원 사이의 성과급을 지급받게 됩니다. 정근수당 외에 정근수당 가산금이란 수당이 있습니다. 5년 차 이상이 되었을 때 매달 5만 원씩 정근수당 가산금으로 추가 지급을 받게 됩니다. 10년 차 이상이 되었을 때 마찬가지로 가산금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기관마다 다양한 복지혜택들이 있고 공무원의 경우 장기간 근속하여야 수당들을 최대치로 받으며 임금이 상승하여 괜찮은 연봉을 받게 됩니다.
9급 공무원 발령부처 정보
9급 공무원 시험을 지방직으로 응시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시험에 합격 후 1 지망부터 5 지망까지 희망 자치구를 배정받는 형식이며 나머지 지방자치단체들은 거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택하여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국가직 9급 일반행정직의 경우 전국 및 지역구분을 선택하여 응시하게 됩니다. 전국으로 구분을 선택하여 응시하여야 부처배치 선택 폭이 넓은 편입니다. 지역구분 모집으로 합격하면 5년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5년 이후에는 본청 및 타 지역 소속기관등으로 발령될 수 있습니다. 부처 선택의 폭을 넓히려면 전국모집 구분으로 해당 지역에서 최초 5년 근무를 원한다면 지역구분으로 선택하여 응시하면 됩니다. 국가직 9급 지원의 경우 본인의 성향 및 적성을 고려하여 어느 부처에 지원할지 전략을 잘 수립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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