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공기업 서류합격을 위한 필수 자격증 3가지

공기업 준비

오늘은 안정적인 정년이 보장되고 준수한 연봉을 지급받는 공기업 입사 준비를 위한 필수 자격증 3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공기업은 서류전형, NCS기반 필기시험, 1차 직무역량면접, 심층면접으로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공기업 서류전형에서는 어학성적 및 자격증 등의 기준을 제시하여 적부판정 및 가산점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류전형 통과를 위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이 있으며 그 자격증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토익 성적 850점 이상

대부분의 메이저 공기업들은 서류전형 단계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점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HSK, JPT 등 타 외국어 성적도 인정하는 공기업도 있으나 글로벌 시대에서 영어능력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바 토익을 응시하여 최소 850점 이상의 성적을 확보해 두도록 합시다. 인사혁신처가 취업 준비생을 위해 토익성적을 2년의 유효기간을 넘어 5년까지 인정하도록 개편하였습니다. 따라서 한번 토익 점수를 850점 이상 받아두면 최대 5년까지는 토익 시험을 보지 않아도 공기업, 공무원시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5년의 유효기간을 인정받으려면 성적을 인사혁신처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사전등록을 마쳐야 하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컴퓨터 활용능력 1급

행정직을 기준으로 서류 전형에서 최대 가점을 받으려면 OA자격증을 취득해두어야 합니다. 기관에 따라 정보처리기사도 컴퓨터 활용능력 1급과 같은 점수로 인정해주기도 하나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졸업예정이어야 합니다.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의 경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상시 시험으로 운용하고 있어 여러 번 응시가 가능하며 응시자격에 요건이 없으므로 컴퓨터 활용능력을 준비하여 취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기시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므로 1달 정도는 집중하여 문제풀이 연습을 해야 할 것입니다.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시험이 너무 어렵고 취득하는데 오래 걸릴 것 같다면 전문대학 이상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가 응시할 수 있는 사무자동화산업기사를 취득해 보시기 바랍니다.

3.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1급

거의 대다수의 공기업들이 OA자격증과 별도로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급수 취득자에게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주고 있습니다. 행정직 및 기술직 모두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므로 꼭 취득해 두시기 바랍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의 유효기간을 공식 폐지하였고 7급 공무원시험에서도 한국사능력 검정시험의 유효기간을 전격 폐지한바, 한번 1급을 취득해 두면 다시 시험 볼 필요 없이 공기업 서류전형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 3가지 자격증은 공기업 서류전형 통과를 위하여 꼭 필요한 자격증입니다. 자격증 취득 후 희망하는 공기업의 NCS 필기시험 유형이 모듈형으로 출제하는지 피셋 형으로 출제하는지 분석 후 기출문제를 꾸준히 학습하여 필기시험을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단계별로 철저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