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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이라도 비트코인 살까...제도권 금융 편입 기대감에 ‘들썩’

by 멘토윤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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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상승세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격 오름세

블랙록 등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현물 ETF 상장 신청을 하면서 주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추진하면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최근 코인을 화폐로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5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3만868달러다. 이는 전일 대비 0.44%, 일주일 전과 비교해 16.28% 오른 것이다. 전날(24일) 비트코인 가격은 3만1389달러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의 가격은 1921.33달러로 전일 대비 1.61%, 일주일 전 대비 11.14% 올랐다.

 

이처럼 최근 주요 가상화폐의 가치가 높아진 이유는 대형 자산운용사들의 움직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5일 블랙록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아이셰이즈 비트코인 신탁’ 상장을 신청한 바 있다. 또 다른 자산운용사인 위즈덤트리, 인베스코 등도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신청한 상태다.

파월 의장의 비트코인 관련 발언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치 상승에 힘을 보탠 모양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을 화폐의 한 형태로 본다”며 “가상자산이 화폐의 지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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